"보컬로 진검승부"…'걸스 온 파이어' 이유 있는 자신감
김선우 기자 2024. 3. 20. 14:13
이유있는 자신감이다.
4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JTBC '걸스 온 파이어'는 장르·전공·나이·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자들이 모여 'NEW K팝' 여성 보컬 그룹을 탄생 시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걸스 온 파이어'는 출발부터 남다르다. 방송 전부터 출연진 공개만으로 화제다. 18일 '걸스 온 파이어'는 본선 진출자 50인의 프로필과 티저를 공개했다.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중무장했다. 걸그룹 에이프릴·라붐·소나무의 메인 보컬 출신 멤버를 비롯해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현직 가수·크러쉬의 친누나 등이 참가했다. 화려한 이력만큼이나 보컬 실력도 기대 이상이다.
선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참가자들은 각각 1분여 동안 자신의 스타일로 노래한다. 오직 보컬로 자신을 소개한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부터 맑고 청아한 보컬까지, 50인의 음색과 가창 스타일도 모두 다르다. 본방송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참가자들의 노래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건 이례적이다.
'걸스 온 파이어'의 가장 큰 차별성은 '여성 보컬 그룹 오디션'이라는 점이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들과는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 그간 MBC '소년판타지-방과 후 설렘2'·SBS '유니버스 티켓'·TV조선 '미스트롯3'·MBN '현역가왕'에 4월 방송할 Mnet '아이랜드2'까지,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방송됐다. 대부분 아이돌그룹과 트로트가수 영역에 국한됐다.
하지만 '걸스 온 파이어'는 '여성 보컬 그룹'이라는 승부수로 K팝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비슷한 포맷의 오디션 프로그램 홍수 속에 보컬 실력으로 차별화를 내걸고 승부하겠다며 '귀호강'을 예고했다. 실력파 가수를 뽑겠다는 포부다. 최종 참가자 50인을 발굴하기까지 예심부터 8개월 이상 기간이 소요될 만큼 공을 들였다.
보컬 원석인 참가자들을 보석으로 만들 제작진도 탄탄하다. 음악 예능 명가 JTBC, 그 중에서도 '팬텀싱어'·'슈퍼밴드'를 만든 스튜디오잼 제작진의 새 프로그램이라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퀄리티 높은 무대가 기대되는 이유다. 국내 예능 최초로 여성 보컬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빅마마·마마무·다비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프로듀서는 믿고 보는 라인업이다. 윤종신·개코·선우정아·정은지·영케이·킹키 등 각자의 분야에서 인정 받고 있는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걸스 온 파이어'의 보컬 원석들과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프로듀서들은 "여성 보컬 그룹이 점점 귀해지고 있다" "잘 만들어진 보컬에 대한 열망이 있을 것"이라며 '걸스 온 파이어'의 존재 이유를 설명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JTBC '걸스 온 파이어'는 장르·전공·나이·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자들이 모여 'NEW K팝' 여성 보컬 그룹을 탄생 시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걸스 온 파이어'는 출발부터 남다르다. 방송 전부터 출연진 공개만으로 화제다. 18일 '걸스 온 파이어'는 본선 진출자 50인의 프로필과 티저를 공개했다.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중무장했다. 걸그룹 에이프릴·라붐·소나무의 메인 보컬 출신 멤버를 비롯해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현직 가수·크러쉬의 친누나 등이 참가했다. 화려한 이력만큼이나 보컬 실력도 기대 이상이다.
선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참가자들은 각각 1분여 동안 자신의 스타일로 노래한다. 오직 보컬로 자신을 소개한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부터 맑고 청아한 보컬까지, 50인의 음색과 가창 스타일도 모두 다르다. 본방송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참가자들의 노래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건 이례적이다.
'걸스 온 파이어'의 가장 큰 차별성은 '여성 보컬 그룹 오디션'이라는 점이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들과는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 그간 MBC '소년판타지-방과 후 설렘2'·SBS '유니버스 티켓'·TV조선 '미스트롯3'·MBN '현역가왕'에 4월 방송할 Mnet '아이랜드2'까지,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방송됐다. 대부분 아이돌그룹과 트로트가수 영역에 국한됐다.
하지만 '걸스 온 파이어'는 '여성 보컬 그룹'이라는 승부수로 K팝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비슷한 포맷의 오디션 프로그램 홍수 속에 보컬 실력으로 차별화를 내걸고 승부하겠다며 '귀호강'을 예고했다. 실력파 가수를 뽑겠다는 포부다. 최종 참가자 50인을 발굴하기까지 예심부터 8개월 이상 기간이 소요될 만큼 공을 들였다.
보컬 원석인 참가자들을 보석으로 만들 제작진도 탄탄하다. 음악 예능 명가 JTBC, 그 중에서도 '팬텀싱어'·'슈퍼밴드'를 만든 스튜디오잼 제작진의 새 프로그램이라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퀄리티 높은 무대가 기대되는 이유다. 국내 예능 최초로 여성 보컬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빅마마·마마무·다비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프로듀서는 믿고 보는 라인업이다. 윤종신·개코·선우정아·정은지·영케이·킹키 등 각자의 분야에서 인정 받고 있는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걸스 온 파이어'의 보컬 원석들과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프로듀서들은 "여성 보컬 그룹이 점점 귀해지고 있다" "잘 만들어진 보컬에 대한 열망이 있을 것"이라며 '걸스 온 파이어'의 존재 이유를 설명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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