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하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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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소방서 직원 100여명이 하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100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하동군은 지난 19일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고향사랑기부는 군민의 부름에 응답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또 다른 방법"이라며 "하동소방서는 올해 기부에 그치지 않고 10년간 약 1억원의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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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소방서 직원 100여명이 하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100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하동군은 지난 19일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하동영화관에서 소방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단체영화 관람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하동소방서 직원들은 자발적인 기부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대감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해 400만원을 기부한 하동소방서는 올해 더 큰 기부로 그 의미를 더했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고향사랑기부는 군민의 부름에 응답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또 다른 방법”이라며 “하동소방서는 올해 기부에 그치지 않고 10년간 약 1억원의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주민 편의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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