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무소속 당선' 진병영 함양군수, 국민의힘 복당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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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방선거 당시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국민의힘 복당을 신청했다.
20일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진 군수와 함께 무소속 표주숙 거창군의원과 권영식 합천군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서를 제출했다.
진 군수는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함양군수 경선에서 공천배제 되면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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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지난 지방선거 당시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국민의힘 복당을 신청했다.
20일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진 군수와 함께 무소속 표주숙 거창군의원과 권영식 합천군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서를 제출했다.
진 군수는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함양군수 경선에서 공천배제 되면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들은 4·10 총선을 앞두고 무소속이 가진 제약과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국민의힘에 복당과 입당을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당원서는 지역구 사무소를 거쳐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제출된다.
동반 복·입당에 대해 이들은 "변화라는 더 큰 가치를 위해 힘을 보태고 '국민에게 힘을 주고, 국민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정당'이 되겠다"며 "신성범 후보의 총선 압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작은 밀알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의 복당 신청으로 거창군의회는 재적의원 11명 중 국민의힘 9명, 더불어민주당 2명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합천군의회는 재적의원 11명 가운데 국민의힘 10명, 민주당 1명으로 바뀌게 된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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