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창립 이래 매출 3000억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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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3000억원을 넘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공업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75억원, 15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신규 외주물량 매출 반영과 제네시스, 전기차 등 프리미엄급 차량 내장재 수요 증가로 인해 실적 향상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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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3000억원을 넘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공업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75억원, 1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4%, 2.6% 증가한 수치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신규 외주물량 매출 반영과 제네시스, 전기차 등 프리미엄급 차량 내장재 수요 증가로 인해 실적 향상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부터 미국 조지아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아이오닉, EV(전기차)시리즈 등에 적용되는 제품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본격적인 미국향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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