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쭉' 롯데아울렛 남악점, 취약계층 가구 대청소 '구슬땀'

상·하반기 1회 진행···사회공헌 활발

20일 롯데아울렛 남악점 샤롯데 봉사단은 목포시 용해동의 86세 독거노인 거주 가구를 찾아 생활 쓰레기 폐기, 먼지 제거 등 대청소 활동을 펼쳤다. 사진 제공=롯데백화점 광주점

[서울경제]

롯데아울렛 남악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취약계층 가구 대청소 활동이 올해로 어김없이 이어졌다. 20일 롯데아울렛 남악점 샤롯데 봉사단은 목포시 용해동의 86세 독거노인 거주 가구를 찾아 생활 쓰레기 폐기, 먼지 제거 등 대청소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대상자는 지적장애를 앓고 계시면서 평소 거동도 불편해 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위생상 문제점에 노출된 가구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롯데아울렛 남악점은 대청소 활동과 함께 어르신 위생 관리를 위해 거주공간에 소독을 진행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선 청소기도 기부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 대청소 활동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진행되고 있다.

김대홍 롯데아울렛 남악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갈 것이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