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관 명예관장'에 시인 김순이 위촉 등[제주소식]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제주문학관 제3대 명예관장으로 시인 김순이(78) 전 제주문화원 원장을 위촉했다.

김순이 신임 명예관장은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 지난 1988년 ‘문학과 비평’에 시 ‘마흔살’ 외 9편으로 등단했고 2020년 제20회 제주문학상을 수상했다.

김 명예관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제주문학관 운영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자문, 수집 대상 자료 발굴과 추천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제주문학관은 2021년 10월23일 개관했고 지상 4층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대강당, 세미나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탐나는 5060인생학교' 교육생 모집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4월19일까지 올해 '탐나는 5060인생학교' 봄학기(1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원은 35명이다. 제주도민대학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모집된다 .

탐나는 5060인생학교는 인생 전환기를 맞이하는 장년층에게 인생 후반기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생 재설계 과정이다.

4월25일부터 6월14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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