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산불…입산 금지·주민 대피(상보)

이승현 기자 2024. 3. 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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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시 11분쯤 광주 동구 학동의 미양산에서 불이 났다.

산불이 난 곳에는 풍속 4㎧의 바람이 불면서 인근으로 불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밭에서 소각을 하던 중 불씨가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는 지난 14일부터 '주의' 단계로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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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소각 하던 중 번진 것 추정
20일 오후 1시 11분쯤 광주 동구 학동의 미양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 동구 제공) 2024.3.20/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20일 오후 1시 11분쯤 광주 동구 학동의 미양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장비와 대원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관할 자치단체인 동구청 전직원도 현장에 투입돼 대응 중이다.

광주시는 재난 문자를 발송해 입산 금지와 주민 대피를 안내했다.

산불이 난 곳에는 풍속 4㎧의 바람이 불면서 인근으로 불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밭에서 소각을 하던 중 불씨가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는 지난 14일부터 '주의' 단계로 상향됐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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