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운영위, 회원사 참여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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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20일 강남구 신사동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에서 올해 제1차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운영위원회를 열고 회원사 참여 기회 확대 등을 논의했다.
올해는 회원사 간 의사소통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얼라이언스 운영위원회 아래 4개 분과(기업육성·윤리 제도·인재 양성·기술 표준 등)에 회원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해 업계의 현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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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20일 강남구 신사동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에서 올해 제1차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운영위원회를 열고 회원사 참여 기회 확대 등을 논의했다.
2021년 5월 출범한 얼라이언스는 올해 운영 4년 차를 맞아 1천42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메타버스 산업 연합체로,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기능해왔다.
특히 최신 산업 동향, 메타버스 관련 정부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기업 간 비즈니스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학연 전반을 아우르는 소통·협력 플랫폼으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회원사 간 의사소통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얼라이언스 운영위원회 아래 4개 분과(기업육성·윤리 제도·인재 양성·기술 표준 등)에 회원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해 업계의 현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또 회원사 간 자율 비즈니스 협의체인 프로젝트 그룹을 조기에 가동해 이달부터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활동 기간 프로젝트 그룹에 서비스 기획 방향, 사업화 가능성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 자문을 제공한다.
아울러 메타버스의 지역 확산 및 타 산업과 융합 활성화 등을 위해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 메타버스 기업과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의료·문화 등 타 분야 협회와도 협력을 추진하는 등 활동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가상 융합산업 진흥법 제정 등에 힘입어 국내 메타버스 기업이 얼라이언스를 든든한 버팀목으로 삼아 마음껏 혁신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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