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훈복지의료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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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국가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장애·고령 국가유공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을 영위하도록 신체, 장애 상태에 맞춰 주거 환경을 개선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개선 사업 선정을 확대·지원하고, 긴급 재난 시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주민의 주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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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국가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0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의 주택구조나 생활편의 시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장애·고령 국가유공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을 영위하도록 신체, 장애 상태에 맞춰 주거 환경을 개선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보훈 가족과 지역 주민의 의료·복지 발전 방안을 시와 함께 모색하기 위한 논의에서 시작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봉사단체와 연계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과 대상자 발굴·홍보 활동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공단은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개선 사업 선정을 확대·지원하고, 긴급 재난 시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주민의 주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혁신도시에 있는 보훈 분야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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