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원의 행복…대구시티투어 버스 타고 낙동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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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티투어를 타고 군위군까지 여행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20일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대구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해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테마노선에는 지난해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낙동강을 따라 여행할 수 있는 낙동강 노선 등이 새롭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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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티투어를 타고 군위군까지 여행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20일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대구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해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핵심 코스는 유지하되, 군위군 대구시 편입으로 넓어진 지역과 최신 관광 흐름 등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개편된 노선은 기존 도심순환노선에 더해 테마 노선 8코스, 특별노선 3코스로 나뉜다. 도심순환노선에는 앞산해넘이전망대, 고산골공룡공원, 대구미술관, 동촌유원지가 추가됐다.
테마노선에는 지난해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낙동강을 따라 여행할 수 있는 낙동강 노선 등이 새롭게 생겼다. 또 지역 대표 오일장인 현풍백년도깨비시장(5·10일)과 군위전통시장(3·8일)을 연계한 전통시장 코스도 있다.
특별노선에는 봄·가을 계절 노선으로 벚꽃과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팔공산, 유채꽃과 국화를 즐길 수 있는 금호강 노선으로 개편됐다.
도심순환노선은 하루 7차례, 테마 노선은 하루 한차례 운영한다.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어린이·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6000원이다. 다만, 거리가 먼 군위군 코스는 성인 1만2000원, 중·고생 1만원, 어린이·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8000원이다.
조경선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티투어와 함께 유서 깊은 대구의 문화와 역사, 자연을 만나며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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