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포장, 골판지 원단 공장 준공… 국내 최대 규모

이은영 기자 2024. 3. 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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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골판지 박스 포장재 생산기업 태림포장이 골판지 원단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태림포장은 단일 설비 기준 국내 최대의 골판지 원단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태림포장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청원캠퍼스2 공장은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국내 유일무이한 골판지 원단 생산 공장으로 설계됐다"며 "대한민국 골판지업계 1위 기업으로서 격차를 벌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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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골판지 박스 포장재 생산기업 태림포장이 골판지 원단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태림포장은 단일 설비 기준 국내 최대의 골판지 원단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태림포장의 10번째 공장으로, 태림포장의 강점인 전국적인 생산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20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오창제3산업단지에 위치한 태림포장 청원캠퍼스2 공장에서 준공식이 열리고 있는 모습. /태림포장 제공

태림포장은 이날 충북 청주 오창읍 오창제3산업단지에 위치한 청원캠퍼스2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웅기 글로벌세아 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청원캠퍼스2는 대지면적 7만6000㎡, 연면적 4만340㎡의 대규모 골판지 원단 생산 공장이다. 약 2년 간 620억원을 들여 지었다. 지난해 12월부터 가동되고 있다.

연간 최대 생산량은 1억9000만㎡다. 단일 설비로는 국내 최대다. 골판지 원단 최대 폭 2800mm까지 생산 가능한 최첨단 설비가 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태림포장은 청원캠퍼스1과 함께 연간 약 5억㎡의 골판지 원단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봤다.

태림포장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청원캠퍼스2 공장은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국내 유일무이한 골판지 원단 생산 공장으로 설계됐다”며 “대한민국 골판지업계 1위 기업으로서 격차를 벌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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