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랑 왜 춤추냐" 따지는 남친…흉기로 찌른 50대 검거

류원혜 기자 2024. 3. 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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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카페에서 말다툼하던 남자 친구를 흉기로 찌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3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한 라이브 카페에서 남자친구 B씨(50대)의 옆구리를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에게 "왜 다른 남성들과 춤을 추냐"고 화를 내는 B씨와 다투던 중 격분해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갖고 나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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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라이브 카페에서 말다툼하던 남자 친구를 흉기로 찌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3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한 라이브 카페에서 남자친구 B씨(50대)의 옆구리를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에게 "왜 다른 남성들과 춤을 추냐"고 화를 내는 B씨와 다투던 중 격분해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갖고 나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전과와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기각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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