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단체 "김인현 교수 비례 30번? 안타깝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단체로 구성된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는 20일 성명을 내고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로 추천된 김인현 고려대 교수의 국민의힘 비례대표 30번 배정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앞으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국민운동본부는 "선장 출신의 해상법 전문가인 김 교수가 제22대 총선 비례직능대표로 영입돼 해양수산인 첫 국회 진출 기대를 걸었지만, 안정적인 당선권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단체로 구성된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는 20일 성명을 내고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로 추천된 김인현 고려대 교수의 국민의힘 비례대표 30번 배정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앞으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국민운동본부는 "선장 출신의 해상법 전문가인 김 교수가 제22대 총선 비례직능대표로 영입돼 해양수산인 첫 국회 진출 기대를 걸었지만, 안정적인 당선권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450만 해양·수산·항만·조선·물류인은 이번 결과에 실망하지 않고 더욱 힘을 뭉쳐 해양강국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우리나라는 무역의 99.7%를 해운에 의존하고, 삼면이 바다로 열린 육지면적의 4.5배에 달하는 해양영토를 갖고 있다. 1500만 국민이 해양과 접한 지역에 살고 150만 국민이 해양 관련 생업에 종사하지만, 해양수산 분야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입법을 추진하는 국회의원이 없었다"고 현실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을 계기로 해양수산인 세력화를 이뤄내야 한다. 해양전문가를 국회에 진출시키고, 해양이 국정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국정 철학을 바꿔야 한다"며 "해양수산을 헌법 전문에 넣고 해양부총리도 도입하는 등 해양을 국정 중심에 두는 정책 대전환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국노' 발언에 고소당한 안산 "공인 본분 잊어" 사과
- 대통령 손목의 '롤렉스'에 발칵…"최소 14개의 다른 시계, 어디서 났냐"
- 소방관이 비번 날 헬스장서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영상]
- 화재 난 밭에서 80대 전신에 화상 입고 숨진채 발견
- 식당서 난동 부리고 문신 셀카…조직폭력배 일당 붙잡혀
-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논란 박지원 "덕담이었지만 정중히 사과"
- 010도 안심 못해…역대 최대 다국적 보이스피싱 조직 잡았다
- 해고 쉬워야 중장년층 고용 안정?
- "선당후사" 정우택 국회 부의장 총선 불출마 선언
- 삼성전자, 첫 주주와 대화서도 반도체 실적 개선 요구 봇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