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로봇 제조' 알파온, 김제자유무역지역에 공장 준공…고용창출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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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 제조 기업인 ㈜알파온이 20일 김제자유무역지역에 공장을 준공했다.
알파온은 뇌전용 의료진단기기를 제조하는 강소기업 ㈜FT글로벌의 신규법인으로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1만8480㎡ 부지에 87억원을 투자해 공장(3795㎡)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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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 제조 기업인 ㈜알파온이 20일 김제자유무역지역에 공장을 준공했다.
알파온은 뇌전용 의료진단기기를 제조하는 강소기업 ㈜FT글로벌의 신규법인으로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1만8480㎡ 부지에 87억원을 투자해 공장(3795㎡)을 건립했다.
공장은 자율주행 로봇 무인 지게차(AMR)와 무인 운반차(AVG:Automated Guided Vehicles) 7종, 유무선 충전스테이션, 배터리팩 등 대량 양산라인을 갖췄으며,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조요한 알파온 대표는 "김제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으로 물류장비 로봇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양산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알파온이 김제 신공장에서 더욱 크게 도약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수 수출기업이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배기환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연구기관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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