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대출금리·수수료 등 내려 '상생금융' 1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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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금융권이 대출금리·수수료 인하 등 상생금융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조 265억 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체 차주 채무 감면과 취약 계층 대환 대출에 각 466억 원, 615억 원이 지원됐다.
보험 업계는 자동차보험의 올해 보험료를 평균 2.5% 인하해 약 5200억 원이 절감됐다.
금융위는 "금융권의 상생 과제 발굴 및 집행, 상생·협력 금융 상품 우수 사례 전파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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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9076억, 여전업권 1189억 지원
보엄업권, 車 보험료 5200억 절감 추진
금융위원회가 금융권이 대출금리·수수료 인하 등 상생금융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조 265억 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은행권은 약 344만 명에게 9076억 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일반차주 약 186만 명의 대출금리를 인하하거나 만기 연장 시 금리 인상 폭을 제한했다. 여신전문 업계는 1189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추산됐다. 연체 차주 채무 감면과 취약 계층 대환 대출에 각 466억 원, 615억 원이 지원됐다. 보험 업계는 자동차보험의 올해 보험료를 평균 2.5% 인하해 약 5200억 원이 절감됐다. 금융위는 “금융권의 상생 과제 발굴 및 집행, 상생·협력 금융 상품 우수 사례 전파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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