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연진' 출원등록

우영식 2024. 3. 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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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벼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경기15호를 '연진'이란 품종명으로 출원등록 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진이란 이름은 올해 초 연천군이 실시한 품종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진 출원등록에 따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 교육을 하고 재배 매뉴얼 확립,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 쌀 통합브랜드 구축을 통한 홍보 확대 등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연천 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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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연천군은 벼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경기15호를 '연진'이란 품종명으로 출원등록 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천군청사 [연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진의 '연'은 연천의 연, 자연의 연을 뜻하고 '진'은 보배 진(珍)으로 연천(자연)의 보배, 진미, 귀한 맛을 의미한다.

연진이란 이름은 올해 초 연천군이 실시한 품종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연진은 중생종 벼로 지역 적응시험을 통해 병해충 등에 큰 문제가 없으며 밥맛이 찰지고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군은 연진 재배 면적을 지난해 23㏊에서 올해 350㏊, 내년에 2천㏊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진 출원등록에 따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 교육을 하고 재배 매뉴얼 확립,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 쌀 통합브랜드 구축을 통한 홍보 확대 등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연천 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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