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전남도의원, 군산-목포 간 철도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4. 3. 20.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 1)이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군산-목포 간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서해안 호남권 주민들의 20년 숙원이며 서해안권의 지역발전을 이룰 군산-목포 간 서해안철도의 구축 계획이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며 이를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안도 철도공사 막바지인데 서해안철도 구축 건은 20년간 매번 배제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 1)이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산-목포 간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 1)이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군산-목포 간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현 국정목표를 내세우며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으나 유독 서해안철도 구축 건에 대해서는 타당성 등을 이유로 지난
20여 년간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매번 배제되고 있다.

그동안 동·서해안 지역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매우 낮아 지역발전의 기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며 이에 동해안은 철도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올해 말 강릉에서 부산까지 오갈 수 있게 될 전망이지만 서해안 철도는 수도권에서 충남 장항까지의 연결을 끝으로 단절된 상태이다.

군산-목포 간 서해안철도가 구축되게 되면 대한민국의 가장 효율적인 전국 철도 네트워크가 구축되게 되며 서해선과 신안산선의 기대효과를 서해안 전역으로 확산시킬 수 있다.

또한 서남해안 관광지구 구축과 새만금 개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 구축, 공공기관 이전 등 향후 진행될 서해안권 국가 산업에도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종 의원은 "애초 제1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 대상 사업으로 올랐으나 제2차와 제3차 계획에서 미반영 되었고 다시 제4차 계획에서 추가 검토 대상으로 오를 만큼 사회적, 지리적 여건 상 철도 수송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국토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서해안 호남권 주민들의 20년 숙원이며 서해안권의 지역발전을 이룰 군산-목포 간 서해안철도의 구축 계획이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며 이를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