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주 광산을 출마선언…'검찰 정상화법 1호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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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의 출마로 전국적인 격전지가 된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광주 광산을은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의 광산을 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경선에서 광주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생환한 '친명계' 민형배 의원과 맞붙게 되면서 전국적인 격전지이자 관심 선거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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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상화법 발의하고 법 왜곡죄 도입·검사의 공직 출마 제한 입법
총선 후 민주당 전당대회 핵심당직 도전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의 출마로 전국적인 격전지가 된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 의원은 2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 독재를 조기에 끝장내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되살리며 광주와 광산의 성장을 위해 제22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민 의원은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이 민생 회복의 선결과제"라며 "현 정권으로 인한 △물가 폭등과 같은 경제 폭망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피의자 도주 등과 같은 비정상을 바로잡아야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민 의원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완전 분리를 위한 '검찰 정상화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고, 법 왜곡죄 도입과 검사의 공직 출마를 제한하는 등 입법으로 검찰의 초과 권력을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전남 초광역 에너지 메가시티를 구성하고 인공지능·미래차 등 첨단 산업기반을 다져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광주시교육청사의 신창동 건립을 기점으로 광산을 광주교육의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지역 공약을 제시했다.
민 의원은 "총선에서 당선되면 이후 전당대회에서 핵심 당직 도전을 통해 광주 정치의 존재감도 키우고 호남정치 복원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광주 광산을은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의 광산을 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경선에서 광주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생환한 '친명계' 민형배 의원과 맞붙게 되면서 전국적인 격전지이자 관심 선거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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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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