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7억 기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이세용(왼쪽) 본부장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울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억7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1억9500만원과 사업자지원사업비 7억77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울진지역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시설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하거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데 쓸 예정이다.

한울본부는 지금까지 약 30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으며 울진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세용 한울원전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우리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최상현기자 hyu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