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차 타고 벚꽃 보러 가요”…그린카, 봄나들이 명소 공개

“공유차 타고 벚꽃 보러 가요”…그린카, 봄나들이 명소 공개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지난 3년간 봄나들이 철에 그린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별 벚꽃 명소’를 추렸다고 20일 밝혔다.

그린카는 봄 시즌에 그린카 이용자가 많이 찾은 그린존(그린카 대여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 벚꽃 명소를 선정했다.

지난 3년 동안 봄철 카셰어링 차량 대당 대여 건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광주·경남·경기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김포)·대전·광주·제주공항 인근 그린존 대여 건수 역시 다른 계절 대비 늘어 항공편과 카셰어링을 연계해 봄철 여행을 즐기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에는 35세 이상 사용자 대여 비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봄철 전체 대여건 중 35세 이상 이용자 비중은 50%를 넘겼다.

그린카는 회원들의 차량 대여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경기, 광주, 경남, 대전 5개 지역의 주요 벚꽃 명소를 제안한다. 가장 개화가 빠른 경남은 ▲진해 군항제 ▲김해 가야테마파크 ▲진주 월아산자연휴양림 ▲사천 선진리성 4곳이다.

3월 마지막주부터 개화가 예상되는 광주와 대전은 ▲무등산 ▲우치공원과 ▲보문산 ▲대청호를 꼽았다. 4월 첫 주 본격 개화를 앞둔 서울과 경기 지역은 ▲여의도 벚꽃축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안양천 ▲광교 호수공원이 선정됐다.

그린카 관계자는 “전국적인 봄 벚꽃 시즌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과 나들이 가는 고객을 위해 전국 벚꽃 명소를 소개한다”며 “그린카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에 참여해 풍성한 혜택도 함께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카는 SNS 이벤트를 실시해 더욱 편리하고 풍성한 벚꽃 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벚꽃 명소’ 이벤트를 열고 내달 20일까지 사용 가능한 그린카 할인 쿠폰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