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뼛속까지 민주당원”… 조국당 명예회원 발언 고개숙인 박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정보원장을 지냈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가 조국 대표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 방송으로 곤혹을 치뤘는데요.
유튜브 방송 도중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정세 인식이 같으니 나중에 명예당원으로 모셔야겠다"고 제안을 했으며, 이에 박 후보는 "이중 당적은 안 되니까 명예당원 좋다"고 웃으며 답을 했던 것입니다.
심야 최고위원회에서 박 후보의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조치를 논의하기로 한 것인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장을 지냈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가 조국 대표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 방송으로 곤혹을 치뤘는데요.
유튜브 방송 도중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정세 인식이 같으니 나중에 명예당원으로 모셔야겠다"고 제안을 했으며, 이에 박 후보는 "이중 당적은 안 되니까 명예당원 좋다"고 웃으며 답을 했던 것입니다.
이에 민주당 지도부는 발끈했지요. 심야 최고위원회에서 박 후보의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조치를 논의하기로 한 것인데요.
조국 대표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방송 발언으로 곤혹 취지 설명했지만 지도부는 "부적절" 조치 추후 논의
박 후보는 20일 페이스북에서 "덕담 차원에서 한 말이지만 부적절했다니 정중히 사과드린다"면서 "저는 뼛속까지 민주당원"이라고 적었습니다.
박 후보는 이어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 거부권 행사를 불가능하게 모든 반윤석열 세력이 연합해서 200석을 확보하자는 충정"이라고 자신의 발언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총선판은 점점 뜨거워지는데 다들 입조심들 하셔야겠습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 숨기고 10년간 가족수당 챙긴 공무원…정직 1개월
- 주수호 홍보위원장 "14만 의사 의지 모아 윤정권 퇴진운동"
- 尹 입틀막 겨냥... 조국·리아 `읍읍 챌린지` 시전
- 아무 말 없이 여성 울음 소리만…6분만에 찾아낸 경찰, 4살 아이 살려
- 50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81세 할머니 수술 이틀 후 숨져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