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포장, 국내 최대 규모 골판지 원단 생산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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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인 태림포장(011280)이 신축 공장 준공으로 단일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골판지원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태림포장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청원캠퍼스2 공장은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국내 유일무이한 골판지원단 생산공장으로 설계됐다"며 "대한민국 골판지업계 1위 기업으로서 격차를 넓히겠다는 태림포장의 의지가 담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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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4만340㎡규모…연간 5억㎡ 생산
“골판지업계 1위 기업으로 격차 벌릴 것”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인 태림포장(011280)이 신축 공장 준공으로 단일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골판지원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청원캠퍼스2는 대지면적 7만 6000㎡에 연면적 4만340㎡의 대규모로 새롭게 지어진 골판지원단 생산공장이다. 약 2년간의 공사기간과 62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해당 공장에선 연간 약 1억 9000만㎡의 골판지원단을 생산할 수 있다. 단일 설비로는 국내 최대 생산 능력이다.
국내 처음으로 골판지원단 최대폭 2800mm까지 생산가능한 최첨단 설비도 업계 1호로 도입됐다. 관련 설비는 지난해 12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태림포장은 이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청원캠퍼스1과 함께 청원공장에서만 연간 약 5억㎡의 골판지원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태림포장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청원캠퍼스2 공장은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국내 유일무이한 골판지원단 생산공장으로 설계됐다”며 “대한민국 골판지업계 1위 기업으로서 격차를 넓히겠다는 태림포장의 의지가 담겼다”고 전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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