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헤어지자는 말 못해 수년 연애, 이제는 희망고문 안 해”(파워타임)

서유나 2024. 3. 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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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동주가 지난 연애 경험을 전했다.

3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피식대학 김민수, 정재형, 이용주와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희망고문 안 하고 싶은 마음 아니냐며 최화정이 공감하자 "(희망고문) 안 하고 싶다"고 밝힌 서동주는 "상처줄까 봐 말 안 하다가 일 키우는 사람이 있다"는 최화정의 말에 "그런 적이 있다. 경험이 있으니까 (확실하게 선 긋는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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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 왼쪽부터 서동주, 김민수, 정재형, 이용주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지난 연애 경험을 전했다.

3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피식대학 김민수, 정재형, 이용주와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플러팅'을 주제로 말하며 서동주는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플러팅을 하면 어떻게 반응하냐는 질문에 "저는 확실히 한다. '플러팅 하는 거야?'라고 물어보고 마음에 들면 '계속 해'라고 하고,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맞다'고 하면 '하지 마'라고 한다. 확실하게 말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희망고문 안 하고 싶은 마음 아니냐며 최화정이 공감하자 "(희망고문) 안 하고 싶다"고 밝힌 서동주는 "상처줄까 봐 말 안 하다가 일 키우는 사람이 있다"는 최화정의 말에 "그런 적이 있다. 경험이 있으니까 (확실하게 선 긋는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어렸을 때 싫은데 너무 오래 사귀었다. 3개월 만에 알았는데 헤어지자는 말을 못해서, 거절을 못해서 너무 오래 만났다. 그뒤로 (획실히 한다)"며 "이제는 꼭 말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동주는 찌릿하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다며 "저는 '찌릿'보다 '미래가 그려진다'는 생각이 들면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간다. 손잡고 산책하는 상상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화정은 "여자들은 국민연금까지 생각한다. 이에 남자들은 부담스러워하고"라고 하자 서동주는 그래서 "속으로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MIT 수학과 출신이자 미국 변호사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MBN '떴다! 캡틴 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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