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 SM 본사 방문

이은영 기자 2024. 3. 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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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는 방한 중인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가 서울 성수동 SM 본사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우든 영국 부총리와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에드워드 드 민퀴츠 부총리실 비서실장 등 영국 측 방문단 10여명은 지난 19일 오후 SM 본사를 방문, 장철혁 대표와 최정민 CGO(Chief Global Officer·최고글로벌사업책임자) 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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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는 방한 중인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가 서울 성수동 SM 본사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최정민 SM엔터테인먼트 최고글로벌책임자(CGO), 폴 크레멘슨 주한영국문화원장,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장철혁 SM 대표이사.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다우든 영국 부총리와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에드워드 드 민퀴츠 부총리실 비서실장 등 영국 측 방문단 10여명은 지난 19일 오후 SM 본사를 방문, 장철혁 대표와 최정민 CGO(Chief Global Officer·최고글로벌사업책임자) 등을 만났다.

다우든 부총리는 과거 디지털 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을 역임해 문화·엔터사업에 관심이 크고 두 자녀가 K팝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방한 일정 중 주한 영국문화원을 통해 SM에 방문을 요청해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다우든 부총리 일행은 SM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아티스트 하우스 등을 살펴보고 국내외 작곡가, 작사가들이 모여 작업하는 송라이팅 캠프를 방문한 뒤 녹음 부스와 믹싱룸 등을 참관했다.

장철혁 SM 대표는 “SM과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MOON&BACK)이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할 영국 보이그룹을 준비하고 있다. SM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영국 보이그룹이 잘 준비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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