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94회 춘향제에 지역 농산물 활용 '먹거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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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남원시가 제94회 춘향제를 앞두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에 맞춰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외식전문기업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원시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춘향제 행사 기간동안 품질이 우수한 지역내 농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축제 먹거리 부스를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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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남원시가 제94회 춘향제를 앞두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에 맞춰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외식전문기업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역축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관련 메뉴개발, 컨설팅, 교육, 창업지원 등을 하는 외식전문기업이다.
맛 뿐 아니라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프로그램도 선보이게 된다.
또 막걸리 축제 행사장인 경외상가의 리모델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년 먹거리상가를 구축해 도시 브랜드도 강화할 계획이다.
남원시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행사 기간동안 전통음식을 테마로 한 '춘향난장'을 운영키로 하고, 운영에 앞서 부스 운영자들에 대한 일대일 컨설팅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먹거리 존에 키오스크 설치 등 투명한 먹거리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맛있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안전한 먹거리와 바가지요금을 근절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상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태용 기자(=남원)(rem4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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