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서울 개막전 등판 무산…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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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26)이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 등판하지 못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 LA 다저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총 26명의 개막전 출전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고우석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로 내려보낸다"고 밝혔다.
타일러 글래스노우(31·LA 다저스)와 다르빗슈 유(3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첫 경기 선발 투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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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26)이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 등판하지 못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 LA 다저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총 26명의 개막전 출전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고우석의 이름은 명단에서 빠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고우석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로 내려보낸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2025년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계약에 포함시켰지만, 올해는 거부권이 없다.
고우석은 MLB 시범경기에서 5경기 평균자책점 12.46(4⅓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고전했다.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김하성(29)은 예상대로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LA 다저스의 출전선수 명단에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를 비롯해, 무키 베츠(32), 프레디 프리먼(35) 등이 포함됐다.
타일러 글래스노우(31·LA 다저스)와 다르빗슈 유(3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첫 경기 선발 투수로 나선다.
이번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다.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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