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비례 1번 이주영 소아응급 교수·2번 천하람 변호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개혁신당이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 비례 후보 2번에 천하람 변호사를 각각 배치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0일 국회 최고위원회의 후 12명의 비례대표 명단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비례 1번 이 교수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의료 기피와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해 끝까지 소아 의료 현장을 지킨 의사"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 출신인 천 변호사에 대해서는 "전략적 판단으로 개혁 성향이 있고 소신 있는 정치를 해 공천했다"고 소개했다.

3번은 문지숙 차병원 교수, 4번은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편의점주 곽대중(필명 봉달호) 대변인, 5번은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다.

6번은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 7번은 정지현 변호사, 8번 보건사회정책전문가 곽노성 교수, 9번 황유하 흉부외과 교수, 10번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 11번 정보경 개혁신당 사무부총장, 12번 이재랑 개혁신당 부대변인을 공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