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정] 조국 "민주당 지도부도 속으론 웃을 것"…'쫄았제'보다 더 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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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지민비조(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전략을 앞세워 지지율 급상승을 이어가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지금과 같은 흐름이 결국 민주당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YTN 총선 기획 '오만정'에 출연한 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에 민주당 지도부도 속으로는 웃고 있다는 말에 동의하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럴 거라고 본다"며 "겉으로는 더불어민주연합의 상황이 안타까울 수 있지만 크게 보면 민주 진영 전체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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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지민비조(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전략을 앞세워 지지율 급상승을 이어가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지금과 같은 흐름이 결국 민주당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YTN 총선 기획 '오만정'에 출연한 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에 민주당 지도부도 속으로는 웃고 있다는 말에 동의하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럴 거라고 본다"며 "겉으로는 더불어민주연합의 상황이 안타까울 수 있지만 크게 보면 민주 진영 전체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의 외연 확장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 창당 이후 범민주 진보 진영의 파이가 커졌다"며 "국민의힘도 싫고 민주당도 싫다던 분들이 투표를 하겠다는 쪽으로 마음을 바꿨다. 투표장에 들어가서 지역구를 어디 찍을 것인가 생각해 보면 자연스럽게 민주당에게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몰빵론(집중선택론)'을 외치는 민주당 비례정당과의 긴장은 존재한다면서도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인물, 정강·정책을 비교해 보고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만정에서 조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향한 "느그들 쫄았제"에 이어 더 센 발언도 공개했다.
총선 기획 '오만정' 조국 편은 내일(21일) 오전 7시 YTN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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