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레이더] 정용선 후보, "당진시민 전기요금 5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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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당진시민의 전기요금을 50% 감면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후보는 20일 10시30분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등에 관한 '행복한 동행 편'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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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당진시민의 전기요금을 50% 감면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후보는 20일 10시30분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등에 관한 '행복한 동행 편'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먼저 "청년들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마음껏 이상을 펼칠 수 있는 나라, 여성들도 결혼과 출산으로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사회,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고, 장애인들도 차별받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꿈을 펼쳐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복지분야 공약 실천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당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분산에너지 특별법에 근거해 당진시민의 전기요금을 50% 감면토록 하겠다"고 밝히고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하면서 오성환 시장, 김태흠 도지사와 손발을 맞춰 당진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송·배전망 이용이 많으면 많이 내고 적으면 적게 내는데 현재 법률로 가정의 경우 차등 폭이 크지 않고 국민수용성 확보가 문제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화력발전소 소재 국회의원들과 협의해 국회내에서 설득하고 송배전망을 고려하지 않는 법개정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 날 발표한 공약은 청년 관련 공약 13건, 여성관련 12건, 어르신·장애인등 관련 18건 등으로 청년 관련 공약 중으로는 청년 커뮤니티 센터 건립 및 청년공동체 활성화, 도시 간 연계 청춘남녀 커플 매칭 사업, 신축 아파트 구내식당 운영 의무화 등을 내세웠다.
여성관련 공약 중에는 부부 동시 1개월 출산 유급휴가 제도화 0-2세 영아관리사 파견, 육아휴직 급여 210만 원으로 인상, 경력 단절 여성의 지역사회 적응과 재취업을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 지원 체제 구축, 다자녀 부모의 정년을 3-5년 연장하고 공직 채용 시 특별 전형과 승진·전보·인사 등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이 눈길을 끌었다. 노인·장애인 관련 공약으로는 노인회관 이전 건립, 선진화된 첨단 종합 장례문화 공원 조성,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공공 실버타운 건립, 지체 장애인 회관 신축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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