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3년 만에 다시 '아시아 1등 광고 회사'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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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글로벌 광고·마케팅 컨설팅 기관이 매긴 광고회사 순위에서 아시아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있는 WARC(World Advertising Research Center)는 1999년부터 'WARC 크리에이티브 100 랭킹'을 통해 전 세계 광고 회사들의 창의성 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전년도 주요 광고제 수상 실적을 점수로 바꿔 순위를 매기는데 제일기획이 여기서 12위를 기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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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광고사 중 12위로 국내 기업 역대 최고
제일기획이 글로벌 광고·마케팅 컨설팅 기관이 매긴 광고회사 순위에서 아시아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있는 WARC(World Advertising Research Center)는 1999년부터 'WARC 크리에이티브 100 랭킹'을 통해 전 세계 광고 회사들의 창의성 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전년도 주요 광고제 수상 실적을 점수로 바꿔 순위를 매기는데 제일기획이 여기서 12위를 기록한 것. 이는 아시아 지역 광고 회사들이 받은 순위 가운데 가장 높다. 아시아 정상을 되찾은 건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광고 캠페인 부문에선 2022년 제일기획 본사와 경찰청이 협업한 '똑똑' 캠페인이 전 세계 4위에 올랐다. 112 신고자가 소리 내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 있을 때 휴대전화의 숫자 버튼을 눌러 이를 경찰에 알려달라는 내용이다. 국내에서 진행한 광고 마케팅이 캠페인 순위 5위 안에 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이번에 입증된 세계적 수준의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에 제일기획의 데이터·테크 역량을 접목시켜 소비자에게 최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면서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광고 마케팅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현빈 기자 gonnal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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