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매각 안 한다" 모기업 엔씨소프트 공개 선언, '효율 운영' 잠정 결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의 모기업 엔씨소프트가 야구단 매각설을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내정자는 20일 열린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에서 야구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 머니투데이가 이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내정자는 20일 열린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에서 야구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 머니투데이가 이날 보도했다.
박 내정자는 설명회에서 "일부 주주들이 야구단 운영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야구단 운영을 검토한 결과 신규게임 마케팅, 우수인재 리크루팅, 콘텐츠 기업으로서 야구단과의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긍정적 측면을 고려해 매각보다는 좀더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게 엔씨에 도움된다고 잠정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박 내정자는 "다만 주주들이 계속해서 우려를 표명하기 때문에 그 경과와 비용 효율성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기업 수뇌부에서 야구단의 매각 대신 '효율성 체크'를 언급하면서 구단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자생력 강화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NC 구단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본사(엔씨소프트)와는 별도 법인이기 때문에 디테일한 내용까지 공유하진 않고 있다"면서도 "야구단은 흔들림 없이 팬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최고의 야구를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NC는 지난해 정규시즌 144경기에서 75승 67패 2무(승률 0.528)의 성적을 거두며 4위를 기록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꺾은 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3위 SSG 랜더스를 3연승으로 물리치며 업셋에 성공했다.
한편 NC는 오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두산과 2024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1만 7901석의 입장권은 예매 시작 45분 만에 매진됐다. 지난 2019년 창원NC파크 개장 이래 정규시즌 5번째 만원 기록이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타니 아내 고척 깜짝 방문' 근데 오타니는 韓 대표팀 상대 이럴 수가... 또 지독한 무안타 침묵
- '한국 위상 이 정도라니...' 오타니도, 타티스도 대한민국에 모두가 반했다 "한국이 좋다" - 스타
- 한화 여신, '블랙 비키니' 섹시美 작렬 '숨이 턱' - 스타뉴스
- 박선주 치어리더, 상큼 미소 '깜짝' 볼륨美 과시 - 스타뉴스
- 여신 치어, 가슴골 드러내며 아찔 '글래머 인증' - 스타뉴스
- "전 재산 환원" 김종국, 도박 걸었다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亞솔로 최초·최장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54주 연속 진입 - 스타
- '김다예♥' 박수홍, 생후 30일 딸 자랑..인형 비주얼 "아빠 닮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뷔, K팝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1900만 팔로워 돌파 - 스타뉴스
- '양육비 미지급 의혹' 송종국, '캐나다 이민' 뜻 전격 고백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