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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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사업이 지난 19일자로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해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강원도는 신청사 건립 필요성과 적정성 등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가 마무리된 만큼 내년 6월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실시설계와 각종 심의 등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26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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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사업이 지난 19일자로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해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 공공청사용지에 본청·의회·소방본부·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연면적 11만 4332㎡, 총 사업비 4995억원(사업비 4541억원, 예비비 454억원) 규모의 신청사를 2029년까지 건립한다.
신청사는 △법령이 정한 청사 기준면적 범위 내에서 사무공간 최대 확보 △다목적 강당·북카페·야외광장 조성 등 도민이용시설 확보 △주차장 확대를 통한 방문객 및 직원 편의 도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강원도는 신청사 건립 필요성과 적정성 등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가 마무리된 만큼 내년 6월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실시설계와 각종 심의 등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26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보상계획 열람공고와 감정평가 등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손실보상액을 지급할 예정이며 춘천 동내면 사암리 도유지를 활용해 이주택지를 마련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앞으로 새로운 100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이자 도민 소통의 중심이 될 신청사 건립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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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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