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음암 신축 자동차정비 공장 시유지 무단점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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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의 한 신축 자동차정비 공장이 보행로 시유지를 주차장으로 무단 사용하며, 논란을 빚고 있다.
지역의 한 주민은 "인도로 사용되던 땅을 정비 공장이 들어서면서 갑자기 자기들 멋대로 방지포를 깔아 놓고 차들을 주차 시켜 놓으면서 통행에 불편을 줄뿐만 아니라, 승강장에서 버스가 잘 보이지 않아 해당부서에 몇 차례 민원을 제기했는데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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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의 한 신축 자동차정비 공장이 보행로 시유지를 주차장으로 무단 사용하며, 논란을 빚고 있다.
서산시 음암면 주민들에 따르면 도당리(1552번지) 일원에 신축된 이 공장은 국도 39호선 대로변 보행로를 무단 점유해 주민 불만을 사고 있다.
시유지인 보행로에 멍석류의 포장재를 깔아 놓고 주차장으로 사용하며, 주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무단 사용되는 인접에 버스 승강장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왕래하는 이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며, 승강장 앞에 승합차들이 가로로 주차 시켜 놓으면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승객들이 시내버스를 잘 보지 못하거나, 버스 운전자들이 승객 시야를 막아 자칫 인사 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
지역의 한 주민은 "인도로 사용되던 땅을 정비 공장이 들어서면서 갑자기 자기들 멋대로 방지포를 깔아 놓고 차들을 주차 시켜 놓으면서 통행에 불편을 줄뿐만 아니라, 승강장에서 버스가 잘 보이지 않아 해당부서에 몇 차례 민원을 제기했는데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이 공장 안쪽에는 가설 건축물들이 원래 신고 된 대로 지어지지 않고 공장 편의대로 여러 군데서 무단 변경 상태로 설치되어 있는데도 방치돼 있다는 지적으로 받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가로공원에는 오래전 잘못 설치된 조형물이 사유지를 침범, 시설물들을 설치하는 바람에 해당 정비공장에서 설치한 담장이 기형적으로 설치되며, 재산권 행사가 제약받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시 한 관계자는 "여러 가지로 민원이 있었던 것에 대해 현지 파악을 통해 업체 측에 시정 및 보완 요청을 했다"며 "앞으로 더 철저히 지역과 부서간 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들의 재산권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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