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리쥬란 골프단, 신인유망주 '희망구단'으로"

황재희 기자 2024. 3. 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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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학 바이오기업 파마리서치의 골프단이 신인 유망주를 추가로 영입했다.

파마리서치 골프단은 KLPGA 투어에서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들을 추가 영입하며, 지난 19일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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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정지민·조혜림·김보미 프로 영입
LPGA 이소미·성유진 프로 등 10명 후원
[서울=뉴시스] 좌로부터 이주연, 조혜림, 정지민, 김보미 프로 (사진=파마리서치 제공) 2024.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재생의학 바이오기업 파마리서치의 골프단이 신인 유망주를 추가로 영입했다.

파마리서치 골프단은 KLPGA 투어에서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들을 추가 영입하며, 지난 19일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육성 중심의 골프단 창단에 이어 정규투어 진출의 최대 관문인 드림투어 왕중왕전을 개최하며, 유망주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줬다”고 말했다.

이번에 파마리서치 골프단에 합류해 정규투어에서 나서는 선수는 2020년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과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2번의 톱텐을 기록한 정지민2 프로,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두 번의 드림투어 우승을 비롯해 2023년 정규투어에서 3번의 톱텐을 기록한 조혜림 프로, 올해 부분 시드 확보로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활약하는 김보미 프로다.

올해 파마리서치 리쥬란은 앞서 LPGA에 루키로 도전하는 대방건설 이소미, 한화큐셀 성유진 선수도 후원하며, 기존 이주연3, 강채연, 마서영, 윤수아, 김태희 프로를 비롯해 올해 합류한 정지민2, 조혜림, 김보미 선수까지 총 10명의 국내외 여자 프로와 동행한다.

파마리서치 정상수 회장은 “지난해 파마리서치는 골프단을 창단, 재능 있는 선수들의 희망과 성장을 지원하며 스포츠를 통해 리쥬란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정신을 널리 알렸다”며 “파마리서치는 올해도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선수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지민 프로는 “KLPGA 선수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리쥬란 모자를 쓰게 돼 행복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 만큼 파마리서치 골프단의 맏언니로서 멋진 활약과 좋은 성적으로 리쥬란을 더욱 빛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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