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원·둘레길은 ‘보안관’이 지킨다

민정혜 기자 2024. 3. 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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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에 있는 공원과 둘레길 곳곳에 공원보안관이 배치된다.

강서구는 공원과 둘레길을 지키는 공원보안관 18명이 20일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원보안관은 CCTV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11월까지 각종 범죄예방 활동과 공원 내 음주 가무, 잡상 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등 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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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보안관 18명 배치…CCTV 없는 사각지대 순찰

서울 강서구에 있는 공원과 둘레길 곳곳에 공원보안관이 배치된다.

강서구는 공원과 둘레길을 지키는 공원보안관 18명이 20일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원보안관은 CCTV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11월까지 각종 범죄예방 활동과 공원 내 음주 가무, 잡상 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등 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원 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주변 통제 등도 공원보안관의 몫이다. 구는 공원보안관의 안전을 위해 보호장비 지급, 안전교육 실시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순찰 지역은 공원 15개소와 염창산, 궁산, 봉제산 등 지역 내에 있는 8개소의 모든 둘레길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공원은 주민들이 가장 마음 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돼야 하지만 각종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있어 공원보안관을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구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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