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국당 명예당원' 발언에 "덕담 차원이지만 사과"
김수강 2024. 3. 20. 13:15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은 덕담 차원에서 했다지만 부적절했다니 정중히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20일) SNS에 자신은 "뼛속까지 민주당원"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틀 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 방송에서 조 대표가 나중에 명예당원으로 모셔야겠다는 발언에 "이중 당적은 안 되니까 명예당원 좋다"고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이를 두고 민주당 지도부는 어제(19일)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원장의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보고 필요한 조치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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