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3경기째 승리 없는 K리그2 성남, 이기형 감독 경질

이의진 2024. 3. 20. 1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 시즌 초반 삐걱대는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이기형 감독을 경질했다.

2022년 12월 부임한 이 감독 체제에서 성남은 2023시즌을 9위(11승 11무 14패)로 마쳤다.

올겨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이정협, 미드필더 한석종 등 베테랑을 대거 영입한 성남은 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2024시즌에 나섰다.

3·1절 열린 개막전에서 FC안양에 0-2로 완패하며 어렵게 출발한 성남은 이후 지난 시즌 최하위권을 이룬 두 팀과 경기에서도 웃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기형 성남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새 시즌 초반 삐걱대는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이기형 감독을 경질했다.

성남 구단은 "이기형 감독을 경질했다. 빠르게 후임 감독을 선임해 팀의 안정과 반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2022년 12월 부임한 이 감독 체제에서 성남은 2023시즌을 9위(11승 11무 14패)로 마쳤다.

올겨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이정협, 미드필더 한석종 등 베테랑을 대거 영입한 성남은 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2024시즌에 나섰다.

그러나 1무 2패로 개막 후 3경기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3라운드까지 치른 하나은행 K리그2 2024에서 현재 최하위다.

3·1절 열린 개막전에서 FC안양에 0-2로 완패하며 어렵게 출발한 성남은 이후 지난 시즌 최하위권을 이룬 두 팀과 경기에서도 웃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2023시즌 12위(6승 7무 23패) 안산 그리너스에 1-3으로 졌고, 13위(5승 10무 21패)에 그쳤던 천안시티FC와 3라운드에서도 득점 없이 비겼다.

pual07@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