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맘수다방' 회원들 전남대병원에 1334만 원 성금 쾌척

최성국 기자 2024. 3. 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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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인 '광주맘수다방'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34만 원을 전남대학교병원에 쾌척했다.

20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광주맘수다방 진행본부 천미선 대표 등은 지난 18일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주맘수다방은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후원금, 저소득층 환자에 직접 기부하는 등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 총 6372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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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저소득층 환우 위해 성금 마련
광주맘수다방 회원들이 지난 18일 전남대병원에 성금 1334만원을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전남대병원 제공) 2024.3.20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온라인 커뮤니티인 '광주맘수다방'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34만 원을 전남대학교병원에 쾌척했다.

20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광주맘수다방 진행본부 천미선 대표 등은 지난 18일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주맘수다방은 주부회원과 400여 협력업체 등 11만명이 가입한 광주 최대 온라인 육아카페다.

광주맘수다방은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후원금, 저소득층 환자에 직접 기부하는 등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 총 6372만 원을 기부했다.

천미선 대표는 "매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광주·전남지역 대표 병원에 기부할 수 있어 너무나 뿌듯하다"며 "이번 후원이 끝이 아닌 만큼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없게 열심히 성금을 모아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후원을 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며 "지역의료 발전과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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