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위협한 남자친구 흉기로 찌른 50대 女 불구속 입건

안영록 2024. 3. 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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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5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3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남자친구인 50대 B씨를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검찰에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신청했지만, 검찰은 전과 및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는 점 등을 들어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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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5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3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남자친구인 50대 B씨를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로고. [사진=아이뉴스24 DB]

그는 다른 남자와 어울렸다는 이유로 B씨가 멱살을 잡고 맥주병으로 위협하자 화가 나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검찰에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신청했지만, 검찰은 전과 및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는 점 등을 들어 기각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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