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기동물 입양시설 운영…65만원 보금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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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입양 전용 공간 마련 ▲입양 홍보 ▲입양과 보호동물 사진전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이 골자다.
또 보호센터 내 유기·유실동물 입양 활성을 위해 도내 반려동물 동반 카페 등을 중심으로 홍보용 배너를 설치하고 입양안내서를 제공하며 홍보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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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공간 마련·사진전 개최 등 홍보 강화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입양 전용 공간 마련 ▲입양 홍보 ▲입양과 보호동물 사진전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이 골자다.
도는 우선 제주시 용강동 소재 동물보호센터 인근에 입양 전용 시설과 야외 교감 공간 놀이터를 조성해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보호센터 내 유기·유실동물 입양 활성을 위해 도내 반려동물 동반 카페 등을 중심으로 홍보용 배너를 설치하고 입양안내서를 제공하며 홍보를 강화한다.
도는 인식 개선을 위해 공공시설 전시공간과 반려동물 관련 행사장 등에서 사진전을 열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전문가 강연도 진행한다.
도는 생애 최초 유기동물 보금자리 지원 사업으로 첫 입양 시 동물 진료, 치료비, 중성화수술 등 1마리당 최대 65만원을 지원한다.
강윤욱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지속적으로 입양을 홍보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형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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