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 1.5조원…6% 늘어
문형민 2024. 3. 20. 13:02
지난해 외국은행의 국내지점 순이익이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3개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당기순이익은 총 1조 5,564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습니다.
다만 본점 부실화로 인한 영업 축소로 4,536억원 손실이 발생한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은 실적 집계에서 제외됐습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순이익이 상승한 건 이자이익이 전년보다 18.7% 감소했으나, 비이자이익이 41.7% 상승하고 유가증권이익이 흑자 전환한 영향입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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