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불편 해소·통학비 절감… 춘천 통학급행노선 호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남호 춘천교육장이 20일 춘천시 학생전용통학급행버스 노선 현장실사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춘천시에서 도입한 고등학생 전용 통학급행버스노선인 S노선은 거주밀집지역과 학교까지의 정류장을 간소화해 통학시간을 40분 이내로 줄이고, 통학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춘천여고에 재학중인 A(18)양은 "월 4만5000원씩 내고 통학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S노선의 경우 한번에 1200원 정도로 교통비가 3만원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남호 춘천교육장이 20일 춘천시 학생전용통학급행버스 노선 현장실사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춘천시에서 도입한 고등학생 전용 통학급행버스노선인 S노선은 거주밀집지역과 학교까지의 정류장을 간소화해 통학시간을 40분 이내로 줄이고, 통학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도입 5개월이 지난 현재 하루 평균 300~400여명이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허 교육장이 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호평이 이어졌다.
춘천여고에 재학중인 A(18)양은 “월 4만5000원씩 내고 통학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S노선의 경우 한번에 1200원 정도로 교통비가 3만원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했다.
춘천한샘고등학교 재학중인 B(18)양은 “작년에는 등교하려면 중간에 한 번 내려서 갈아타야했는데 지금은 학교 앞까지 내려줘서 편하다”고 말했다.
박재혁 jhpp@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춘천 방문 이재명 "사과 한개 만원, 서민 고통은 정부의 무능력 탓" 정권심판론
- [속보] 윤 대통령, ‘회칼 테러 발언’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의 수용
- [르포] 15년 과일장수 “2배 넘는 가격급등 처음”
- 교복 안 입는 학생들…“복장 단속·폐지 어려워 진땀”
- 춘천서 열린 강원외고 신입생 입학설명회 '뜨거운 관심'
- GTX 연장 호재 '춘천' 아파트값 상승세...동해도 올라
- '민물 김'으로 탈모 잡는다…국내 유일 서식지 삼척서 효능 연구 착수
- "내차 어딨지?" 집 마당 주차했는데 와이퍼만 빼꼼
- “일주일에 한 번만 진료 봅니다” 시골 보건소 피해 현실화
- 백종원 이번엔 정선에 상설시장을?…더본코리아, 정선군·강원랜드 손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