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협회장배 중등부 우승' 시흥 TOP, 2주 연속 대회 입상

조형호 2024. 3. 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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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와 U14 대표팀이 똘똘 뭉쳐 결실을 맺었다.

시흥 TOP가 부천시협회장배 중등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시흥 TOP는 지난 16일(토)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린 부천시협회장배에서 중등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10일 시흥시협회장배에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던 시흥 TOP U13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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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U15와 U14 대표팀이 똘똘 뭉쳐 결실을 맺었다. 시흥 TOP가 부천시협회장배 중등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시흥 TOP는 지난 16일(토)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린 부천시협회장배에서 중등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10일 시흥시협회장배에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던 시흥 TOP U13 대표팀. 일주일 후에 열린 대회에서 U15부에 참가한 형들이 우승의 갈증을 풀어줬다. U15(양준, 이우진, 유은찬, 조민준, 이은혁)와 U14(김규현, 김동현, 권준영, 장재웅, 변윤후, 이진용) 대표팀이 함께 이룬 합작품이었다.

예선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은 선보인 이들은 결선 무대에 올라 준결승과 결승을 거듭할수록 나아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주에 걸쳐 준우승과 우승의 결실을 맺은 시흥 TOP는 산뜻한 2024년 출발을 알리게 됐다.

시흥 TOP를 이끄는 김기호 원장은 “아이들이 그동안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한 결실을 맺은 거 같아 기쁘다. 코트 안에서 아이들과 같이 경기를 뛰진 않지만 마음으로 늘 아이들과 코트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아이들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우승이 끝이 아닌 앞으로 시작하는 단계라는 생각으로 더 발전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문완수 코치는 “대표팀 훈련 및 대회를 같이 치르며 아이들뿐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던 대회였다. 아이들이 지금처럼 믿고 잘 따라오게 만들 것이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새학기를 준우승과 우승이라는 결과로 시작한 시흥 TOP가 2024년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사진_TOP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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