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카리오의 확실한 동기 사랑..."팀 내에서 가장 친한 선수는 판 더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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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입단 동기 미키 판 더 펜이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라고 밝혔다.
영국 '더 부트 룸'은 20일(한국시간) "비카리오는 토트넘에서 많은 좋은 친구들이 있지만 아마 선수단에서 판 더 펜이 절친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비카리오는 판 더 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비카리오와 판 더 펜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팀 재건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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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입단 동기 미키 판 더 펜이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라고 밝혔다.
영국 ‘더 부트 룸’은 20일(한국시간) “비카리오는 토트넘에서 많은 좋은 친구들이 있지만 아마 선수단에서 판 더 펜이 절친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비카리오는 2023년 7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11년 동안 헌신했던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면서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토트넘은 비카리오 영입에 1720만 유로(한화 약 250억 원)를 투자했다.
이 결정은 대성공이었다. 토트넘에 합류했을 때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카리오는 한 시즌 만에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그는 뛰어난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실점에 가까운 장면을 여러 차례 막아냈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다면 최후방에는 비카리오가 있었다.
판 더 펜은 비카리오와 마찬가지로 여름 이적시장 때 합류했다. 지난 시즌까지 수비가 불안했던 토트넘은 판 더 펜 영입 이후 후방에서 안정감을 되찾았다. 판 더 펜은 빠른 스피드와 왼발 빌드업 능력으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팀의 핵심 수비수로 등극했다.
비카리오는 판 더 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토트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친한 선수를 묻는 질문에 “판 더 펜과 친하다. 그는 나에게 매우 좋은 사람이다. 나는 그와 대화를 나누고 서로 도우려 한다. 우린 마노르 솔로몬, 데스티니 우도기, 로메로,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모두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려 노력한다”라고 답했다.
비카리오와 판 더 펜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핵심 자원이다. 현재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비카리오와 판 더 펜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팀 재건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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