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카페서 말다툼한 남자 친구 흉기로 찌른 50대 여성 검거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4. 3. 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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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카페에서 말다툼을 벌인 남자 친구를 흉기로 찌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0시 3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남자 친구 B 씨(50대)의 옆구리를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왜 다른 남성들과 춤을 추냐'고 자신에게 항의한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카페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갖고 나와 B 씨를 찌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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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라이브카페에서 말다툼을 벌인 남자 친구를 흉기로 찌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0시 3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남자 친구 B 씨(50대)의 옆구리를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왜 다른 남성들과 춤을 추냐’고 자신에게 항의한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카페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갖고 나와 B 씨를 찌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전과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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