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비례 1번은 소아과의사 이주영···2번 ‘순천갑 공천’ 천하람

전희윤 기자 2024. 3. 20. 1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혁신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2번에 천하람 변호사를 각각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미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공천을 발표한 천 변호사를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데 대해 이 대표는 "천 후보가 보여준 활동력과 개혁 성향의 선명한 정치를 고려해 전략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번 문지숙·4번 곽대중·5번 이재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개혁신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2번에 천하람 변호사를 각각 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12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공천을 신청한 51명 중 부적격자 6명을 제외한 45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 대표는 1번을 받은 이 교수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의료 기피와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해 끝까지 소아 의료 현장을 지킨 의사”라고 소개했다. 2번을 받은 천 변호사는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이미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공천을 발표한 천 변호사를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데 대해 이 대표는 “천 후보가 보여준 활동력과 개혁 성향의 선명한 정치를 고려해 전략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3번은 문지숙 차병원 교수, 4번은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편의점주 곽대중(필명 봉달호) 대변인, 5번은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차지했다.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은 6번, 정지현 변호사는 7번, 보건사회정책전문가인 곽노성 교수는 8번, 황유하 흉부외과 교수는 9번,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은 10번, 정보경 개혁신당 사무부총장은 11번, 이재랑 개혁신당 부대변인은 12번으로 공천됐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