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주당 1만원 배당금 확정…주총 의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풍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주당 1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또 국무총리실 제1차장 등을 역임한 최창원 국제개발협력컨설팅협회 부회장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등 사내·외 이사 선임도 마무리했다.
이날 정기 주총을 거쳐 영풍은 1주당 배당액 1만원으로 확정했으며, 최창원 사외이사 외에 배상윤 사내이사, 박병욱 사외이사, 박정옥 사외이사 등을 선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영풍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주당 1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또 국무총리실 제1차장 등을 역임한 최창원 국제개발협력컨설팅협회 부회장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등 사내·외 이사 선임도 마무리했다.
영풍은 2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영풍 본사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선 총 5건의 안건이 올라왔고 모두 주총을 통과했다.
이날 정기 주총을 거쳐 영풍은 1주당 배당액 1만원으로 확정했으며, 최창원 사외이사 외에 배상윤 사내이사, 박병욱 사외이사, 박정옥 사외이사 등을 선임했다. 배상윤 사내이사, 박병욱 사외이사, 박정옥 사외이사 등은 재선임됐다.
최 사외이사는 2015년 국무총리실 농림국토해양정책관을 거쳐, 국무총리실 사회복지정책관, 국무총리실 경제조정실장, 국무총리실 제1차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초빙교수 겸 국제개발협력컨설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정옥 사외이사는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사장 등을 거쳐 현재 사회복지법인 설원복지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배상윤 사내이사는 영풍석포제련소장을 맡고 있다.
그 외에 감사위원회 선임이나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도 이견 없이 주총을 통과했다.
한편, 영풍은 최근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등을 겪고 있다. 전날 열린 고려아연 주총에서도 배당안과 신주발행 확대안을 두고 양측 간 표 대결이 벌어졌다. 배당안은 고려아연 측의 원안인 주당 5000원 배당으로 처리됐고, 신주발행 확대를 담은 정관변경 건은 영풍 측의 의견대로 최종 부결 처리됐다.
고려아연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세운 회사로, 영풍그룹 핵심 계열사다. 현재 고려아연은 최씨 일가가, 영풍그룹과 전자 계열사는 장씨 일가가 각각 담당하고 있다.
dlc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죄 짓고도 그 뻔뻔한 상판대기” 이범수 저격?…‘파경’ 이윤진 의미심장 글
- “홍콩 경찰에 욕설했다간 14년형”…홍콩판 보안법 통과
- 복근에 비키니까지 입은 64세女…‘폐경기 뱃살’ 빼려면, ‘이것’ 드세요!
- 홍진영, 김포 타운하우스 분양 계약 “오래전부터 꿈꿔 온 계획”
- 오타니 몸값 1조인데 4만원 가방 든 ‘일반석 아내’…日서 “호감도 상승”
- 슬리피, '난임 극복' 8살 연하 아내와 만삭화보…"꿈 같아"
- “배 아파” 병원간 80대 할머니 뱃속에…50년 전 죽은 태아 발견
- 류준열과 열애 한소희, 웃으며 입국…왼손 약지엔 반지
- 한소희 짤 속 ‘칼 든 강아지’ 주인 등판…“갑자기 슈퍼스타 됐다”
- ‘난치병 투병’ 이봉주의 기적 "굽은 허리 곧게 펴져 잘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