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군항제' 때 식당·공공기관 등 화장실 개방

강정태 기자 2024. 3. 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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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개방화장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장 주변 공공기관과 식당, 종교시설, 주유소 등의 화장실 32곳을 건물관리자의 신청 또는 동의를 받아 개방화장실로 지정했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화장지, 쓰레기봉투 등 화장실용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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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해군항제에서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창원시 진해구 한 식당의 관계자가 식당 앞에 개방화장실 안내판을 설치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개방화장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장 주변 공공기관과 식당, 종교시설, 주유소 등의 화장실 32곳을 건물관리자의 신청 또는 동의를 받아 개방화장실로 지정했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화장지, 쓰레기봉투 등 화장실용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행사 기간에 발생한 파손, 배관 막힘 등에 대한 보수도 지원받는다.

창원 진해구청 관계자는 "관광객을 위해 화장실 개방에 협조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개방화장실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내 집 화장실처럼 깨끗하게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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