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2.46→통한의 투런포→서울시리즈 엔트리 탈락…SD 사령탑 마음 못 잡은 고우석, 마쓰이와 희비 엇갈렸다 [MK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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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마이크 쉴트 감독이 지휘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 개막 2연전 엔트리를 발표했다.
고우석과 함께 샌디에이고에 합류한 마쓰이 유키는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한편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역사적인 서울시리즈 1차전은 20일 오후 7시 5분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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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마이크 쉴트 감독이 지휘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 개막 2연전 엔트리를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5일 새벽 선수 31명을 전세기에 태우고 한국에 들어왔다. 17일 팀 코리아, 18일 LG 트윈스와 스페셜 게임을 펼치며 예열했다.
샌디에이고는 “투수 고우석과 포수 브렛 설리반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패소 치와와스에서 시작한다”라고 전했다.
고우석은 지난 시즌 LG에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안겨준 선수. 44경기 3승 8패 15세이브 평균자책 3.68, 2022시즌 61경기 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 1.48에 비해 기록은 떨어졌지만 LG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마무리였다.
지난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고, 샌디에이고와 상호 옵션이 포함된 2년 총액 45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시범경기 5경기에 나와 4.1이닝 평균자책점 12.46에 그쳤다.
LG전 종료 후 쉴트 감독은 “고우석 선수도 잘하고 싶었을 것이다. 계속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좋은 소식도 있다. 평가하겠다”라고 말했었다.
염경엽 LG 감독도 “갑자기 뭔가를 변화시킬 수 없다. 그게 야구다. 고우석 선수는 아직 성장한 선수가 아니라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본인이 준비해야 될 것들이 무엇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올 시즌에 그런 것을 채우다 보면 더 성장할 것이다. 올해보다는 내년에 더 큰 기대를 하고 준비를 하는 게 고우석 선수가 성공하는 좋은 길이다”라고 조언하며 힘을 더했으나 결국 엔트리 탈락이라는 쓴맛을 본 고우석이다.
고우석과 함께 샌디에이고에 합류한 마쓰이 유키는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일본프로야구 501경기 25승 46패 236세이브 68홀드 평균자책 2.40을 기록한 마쓰이는 5년 2800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샌디에이고에 합류했다. 마쓰이와 희비가 엇갈린 고우석이다.
우완투수(9명) : 쟈니 브리토, 다르빗슈 유, 에니엘 데로스 산토스, 제레미아 에스트라다, 마이클 킹, 스티블 콜렉, 조 머스그로브, 로버트 수아레즈, 랜디 바스케스
좌완투수(4명) : 톰 코스그로브, 마쓰이 유키, 아드리안 모레혼, 완디 페랄타
포수(2명) : 루이스 캄푸사노, 카일 히가시오카
내야수(7명) : 젠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 김하성, 매니 마차도, 그레이엄 폴리, 에구리 로사리오, 타일러 웨이드
외야수(4명):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잭슨 메릴, 주릭슨 프로파, 호세 아조카
한편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역사적인 서울시리즈 1차전은 20일 오후 7시 5분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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