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기후도시 포럼 여수서 개막

2024. 3. 20.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가 주관하는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20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됐다.

이번 행사는 21일까지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 해법 활용'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도시전략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김종기 여수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에너지 전환과 자연기반 해법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 주제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가 주관하는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20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됐다.

이번 행사는 21일까지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 해법 활용’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도시전략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독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6개국 10여 명의 국외 초청 연사와 각국의 이클레이 회원 및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 참여 지방정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연구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 전환(태양광, 해상풍력)에 대한 각국의 사례 공유 ▲자연 기반 해법 관련 도시 사례 발표 ▲참가자 워크숍을 통한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해법 관련 그룹 논의와 정책 아이디어 도출 등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여수시와 이클레이 간 국제행사 협력 논의로 이끌어 낸 결과물이다.

여수시와 전남도는 본 행사에 앞서 남해안 남중권 전남도, 경상남도와 12개 시‧군이 참여하는 담당자 협력회의를 열고 COP33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며 COP33 성공유치 의지를 다졌다.

김종기 여수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에너지 전환과 자연기반 해법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